[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세이프넷(SafeNet)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SW) 라이선싱 및 자격 관리 솔루션인 ‘센티넬 클라우드 서비스(Sentinel Cloud Services)’의 일반 버전을 11일 발표했다.
세이프넷은 25년 이상의 SW 라이선싱·관리 분야 경험을 클라우드에 적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센티넬 클라우드 서비스를 특별히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SaaS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티넬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비스 계약 준수를 보장하면서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와 PaaS(서비스로서의 플랫폼) 제공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프로비저닝, 권한 관리 및 사용 추적 등과 관련된 모든 운영 프로세스를 단순화시킨다.
이 서비스는 데스크톱, 모바일 기기, 임베디드 시스템 및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서비스들을 성공적으로 통합, 관리 및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이프넷 권한관리 부문의 크리스 홀란드 부사장은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는 엔드유저 자격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제어할 수 있어야 하며, 고객의 온보딩(on-boarding), 업무 수행과 빌링 프로세스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R&D 리소스만으로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며, “센티넬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서 전통적인 빌링·지불 서비스에 대한 실행가능한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