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 프리미엄 스마트폰 ‘정조준’…듀얼코어 ‘출격’
- T모바일 ‘지투엑스’·AT&T ‘LG 쓰릴 4G’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의 북미 스마트폰 시장 공략이 본격화 된다.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제품이 무기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상반기 북미시장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2종을 내놓는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듀얼코어 스마트폰 ‘지투엑스(G2x)’를 T모바일을 통해 판매한다. 이 제품은 ‘옵티머스2X’의 북미용 모델이다. 엔비디아의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DDR2 메모리를 장착했다.
2분기에는 AT&T를 통해 ‘LG 쓰릴(Thrill) 4G’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1GHz 오맵4(OMAP 4)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1(MWC 2011)’에서 공개된 ‘옵티머스3D’의 다른 버전이다. 세계 최초로 3D로 촬영, 재생, 공유 등이 모두 가능하다. 3D 영상은 안경 없이 볼 수 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LG 전략 스마트폰 2종을 통해 북미 모바일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시장 재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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