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싸움게임 ‘포인트블랭크’, 서울서 국가대항전 개최
- 오는 28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서 6개국 대표팀 경합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총싸움(FPS)게임 ‘포인트블랭크’ 개발사인 제페토(www.zepetto.com 대표 김지인)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6개국 대표팀이 경합을 벌이는 ‘제1회 포인트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PBIC)’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개월간 지역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터키, 러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태국 국가대표 선수팀이 방한해 실력을 겨룬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만달러,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5천달러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행사 전날 27일에는 이번 PBIC에 참가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우승팀은 해외 선수단과 함께 숙박하며 전열을 가다듬게 된다. 대회 참가신청 및 대회 정보는 제페토 홈페이지(www.zepetto.com)에서 얻을 수 있다.
PBIC는 리그전으로 펼쳐지는 총 7경기 휴식 시간마다 추첨을 통해 PC, CGV 영화초대권, 기념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제페토 김지인 대표는 “포인트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쉽 대회는 해외에서 보여준 포인트블랭크에 대한 깊은 관심에 대한 보답이자, 게임 유저들과 끊임없이 교류하고자 하는 제페토의 의지의 표명이다”며, “게임을 통해 국가라는 물리적 벽을 넘어 세계인으로서 상호 교감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인트블랭크’는 현재 아시아, 유럽, 미국, 중남미 등 해외 국가로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포인트블랭크’는 동시접속자수 3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국민게임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 중국, 필리핀, 말레이지아‧싱가폴, 독일, 이탈리아, 대만, 일본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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