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소프트웨어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발표한 ‘2010-2011 SW 이슈 분석 및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대표 SW 기업의 경영난’이 SW 비즈니스 이슈 톱10 안에 들 정도였다.
업계에서는 2011년에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해부터 스마트 디바이스가 인기를 끌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부각됐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인식도 공감대를 얻고 있어 2011년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에 좋은 기회다. 정부도 SW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는 점은 SW업계에 긍정적이다.
클라우드와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등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이 시기에 국산 업체들이 발빠른 대처를 해 나간다면 SW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디지털데일리는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2011년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과 기술, 목표 등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