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도 내비 사업 진출…엠앤소프트와 ‘맞손’
- ‘맵피’ 지도 이용 ‘오즈 내비’ 선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도 내비게이션 사업에 뛰어들었다. SK텔레콤 T맵, KT 쇼내비 등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내비게이션 사업을 시작하면서 통신 3사의 위치정보서비스(LBS)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통신사와 내비게이션 전문 업체와의 싸움도 본격화 된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 대표 이상철)는 오는 6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용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오즈 내비 바이 맵피(OZ Navi by Mappy)’ 애플리케이션(앱)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앱은 엠앤소프트의 맵피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다. 길 안내뿐 아니라 ▲명칭/주소별 목적지 검색 ▲최근 목적지 검색 ▲주변 교통정보 ▲수도권 및 고속도로/국도 실시간 교통정보 ▲주유소 정보 ▲맛집/여행정보 등을 제공한다.
‘오즈 내비’의 사용료는 월 5000원이다. 오즈 스마트35 및 오즈 요금제 사용자는 월 2500원이다. 오즈 스마트45~95 요금제 가입자는 무료다.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안드로이드폰에서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앱 마켓 ‘오즈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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