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3+대격변’ 지스타서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클 모하임)는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10에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디아블로3(Diablo III)’와 다중접속RPG(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Cataclysm)’의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아블로3’는 이번 지스타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 게임은 쉬운 인터페이스와 빠른 액션이 특징인 게임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디아블로2’의 후속편이다.
더불어 내달 9일 출시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1레벨부터 85레벨까지 새롭게 구성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폴 샘즈 블리자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스타 2010을 통해 한국 게이머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아블로3을 직접 체험하고, 아울러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또한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기존 팬들은 물론 게임을 사랑하는 국내 모든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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