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웨스턴디지털코리아(www.wdc.com/kr 지사장 조원석,이하 WD코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용량이 큰 SATA 하드 드라이브인 WD 캐비어 그린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캐비어 그린의 용량은 2.5TB와 3TB로 제공되며, 고밀도 집적 기술인 어드밴스드 포맷(Advanced Format)이 적용됐다. 특히 업계 최초로 플래터당 750GB의 용량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그린파워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 발열이 낮고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최소한의 전력을 소모한다.
이에따라 외장형 저장장치 혹은 64비트 기반 PC의 차세대 스토리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WD 캐비어 그린 2.5TB와 3TB는 10월 말 경부터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2.5TB 하드 드라이브(모델명 WD25EZRSDTL)는 20만원대 중반, 3TB 하드 드라이브(모델명WD30EZRSDTL)는 30만원대 초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