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스토리지 업체 3PAR코리아(www.3par.com 대표 이성순)가 통합 관리 콘솔인‘인폼 (InForm)’ 최신버전을 31일 발표했다.
이 관리 콘솔은 3PAR ‘인서브(InServ)’전 제품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원격복제 설정 및 관리를 단순화시켜 준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버전에서는 재해복구 설정을 자동화하고, 연결돼 있는 인서브 스토리지 전체를 하나의 윈도 화면에서 관리하는 등 시스템 관리 단순를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단 세 번의 클릭으로 재해복구 구성 및 여러 사이트로 원격복제 기능을 셋업할 수 있으며, 3PAR의 원격카피 소프트웨어를 함께 활용할 경우, 3PAR의 T클래스, F클래스 등의 장비로 원격복제를 설정, 자동화된 재해복구가 가능하다.
즉, 하이엔드 및 미드레인지 장비를 활용해 거리에 관계없이 ‘장거리 동기식 원격복제 ’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복구시간 목표(Recovery Time Objective)는 짧게 유지하면서도 데이터 손실은 전혀 없이 복구지점 목표(Recovery Point Objective)를 만족시켜 준다.
이밖에도 인폼 콘솔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용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씬 프로비저닝’, 시점별 스냅샷을 만드는 ‘버추얼 카피’, 온라인 상태에서 데이터 볼륨의 서비스 레벨을 변경할 수 있는 ‘다이내믹 옵티마이제이션’, 애플리케이션이나 사용자 그룹별로 액세스를 통제하는 ‘버추얼 도메인’ 등이 있다.
한편 인폼 관리 콘솔은 3PAR 인폼 운영체제에 무료로 포함돼 제공된다. 3PAR 원격 카피, 씬 프로비저닝, 버추얼 카피, 다이내믹 옵티마이제이션 등 3PAR 소프트웨어는 각각 옵션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