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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전자책 ‘스토리’ 흥행 조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9-09-28 15: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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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 예약판매 이틀 만에 초기물량 매진, 해외서도 러브콜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아이리버가 최근 공개한 전자책 ‘스토리’가 정식 출시 전에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아이리버(www.iriver.co.kr 대표 김군호)는 자사 전자책 스토리가 국내 예약판매에서 매진을 기록함과 동시에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스토리는 지난 수요일부터 아이리버 온라인 스토어, 교보문고, 옥션, 지마켓 등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이틀만에 초기 물량 2000대가 모두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도 연이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이리버는 현재 독일 최대 서점 체인인 후겐두벨과 러시아의 주요 도시인 모스크바 및 상트페테르스부르크 등 주요 대도시 매장에서 스토리가 판매 될 수 있도록 이미 수주를 완료한 상태이며, 영국 및 미국의 주요 사업자와도 판매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이리버 전략 마케팅 부문 임지택 상무는 “가장 책다운 전자책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연구해 온 아이리버 의 노력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에듀버전, 와이파이 버전 등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해 국내외 전자책 단말기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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