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은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EDA) 스위트 신제품을 발표했다.
신제품은 오라클과 BEA의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솔루션으로, ‘오라클 컴플렉스 이벤트 프로세싱(CEP) 10g 릴리즈 3’을 근간으로 한다.
오라클 CEP 10g R3는 기존의 BEA 웹로직 이벤트 서버를 발전시킨 제품이며, 자바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포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주식 거래, 주문 처리 및 서비스 요청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감지하고 선별 및 분석해 기업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한다.
또 비즈니스 운영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벤트 처리 애플리케이션에 풍부한 기능을 갖춘 환경을 제공하며, 패턴 및 추세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 흐름을 처리하고,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거나 개발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높은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라클 EDA 스위트 및 오라클 CEP의 신제품은 분산된 로컬 이벤트 캐싱, 오라클 코히어런스(Oracle Coherence)의 분산 데이터 캐싱 서비스, 이벤트 기록 및 재생, 영상관리콘솔, 클러스터링 기능 및 확장된 자바 개발 툴과의 긴밀한 연동 등 향상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오라클 서버 테크놀러지 부문 암란 뎁낫(Amlan Debnath) 부사장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자동화로 지난 몇 년간 많은 기업들이 유례없는 큰 변화를 겪었다" 며 "이 변화의 결과로 오라클의 고객들은 이들 자동화된 프로세스 전반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대응을 필요로 하게 됐다. 오라클 EDA 스위트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조직들이 실시간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