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이매지네이션, 국내 시장에 ‘출사표’

정경미기자
시스템 온 칩 설계자산(SoC IP) 업체인 이매지네이션테크놀로지스가 국내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8일 이매지네이션테크놀로지스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지사 운영책임에 이주엽 영업이사를 임명하고 기타 주요 아시아 지역의 경영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월과 2002년에 대만과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또한, 한국지사 설립과 동시에 11월 중 ‘퓨어 디지털(PURE Digital)’이라는 자사의 소비재 브랜드로 중국 선전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아시아 지역 진출 및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주엽 이사는 “이매지네이션의 아·태지역 확장은 주요 시장에서 고객들과 긴밀하고 밀접하게 비즈니스를 펼치려는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아·태 지역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세일즈를 통해 반도체 설계자산 업체에서 팹리스·소비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주엽 이사는 휴대폰 산업분야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삼성전기와 페이스소프트실리콘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정경미 기자>bell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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