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인컴퍼니-에이에프아이, 게임산업 협력 MOU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모바일 앱 보안 전문기업 락인컴퍼니가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는 에이에프아이(AFI)와 게임 산업 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락인컴퍼니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는 자사 서비스 '리앱(LIAPP)'을 통해 코드 난독화, 위변조 방지, 디버깅 탐지 및 차단, 루팅 탐지, 해킹 툴 탐지 등 모바일 앱 보안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에프아이는 자사 솔루션 '뒤끝'을 통해 개발부터 운영까지 올인원 게임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고, 게임 서버 기능을 모바일 게임부터 PC와 콘솔까지 플랫폼 제한 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보안 서비스 중심의 '리앱'과 올인원 게임 서버 서비스 중심의 '뒤끝'의 강점을 바탕으로 게임 산업 내 공동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서비스 진출 협력 ▲게임 개발사 발굴 및 인디 게임 개발사 네트워크 확장 ▲게임 산업 데이터 분석 및 보안 서비스 개선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락인컴퍼니는 보안 서비스 관점에서 확보한 개발사 네트워크를, 에이에프아이는 올인원 게임 서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임업계 고객 및 인력을 상호 지원하며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락인컴퍼니는 2013년 설립된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모바일 게임, 금융, 이커머스,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 보안 글로벌 서비스인 '리앱'은 국내외 23개국, 2000여 개 이상의 앱 서비스에 보안을 제공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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