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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캐피탈, 내부통제위원회 및 내부통제협의회 신설…내부통제 강화 박차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31 15: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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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기자
ⓒNH농협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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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NH농협캐피탈은 28일 금융사고 예방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대폭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모범 사례를 마련 하고자 추진됐다. 내부통제위원회 및 내부통제협의회 신설, 준법제보 포상금 확대, 대표이사의 윤리경영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감사위원회가 정관에 따라 내부통제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개편을 통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이사회 내 위원회로 설치했다. 대표가 직접 주관하는 만큼 체계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준법제보 포상금 상한액을 상향 조정해 준법제보 활성화와 금융사고 예방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날, 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내재화와 윤리경영 실천을 당부하는 대표이사 명의의 서신을 발송했으며, 해당 서신에는 윤리 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장 대표는 “금융사고 예방과 윤리경영 실천은 금융회사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미래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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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기자
kk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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