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디지털 신원증명 확대" 라온시큐어-아이앤텍, 서비스 업무협약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아이디(ID)로 대학생 신원증명과 제증명 발급이 편해진다.
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아이앤텍과 '대학교 디지털 신원증명 및 증명발급 서비스 확대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앤텍은 인터넷 증명발급 구축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 제증명 발급 플랫폼 '써트피아(Certpia)'를 연계할 예정이다. 양사는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와 아이앤텍 써트피아를 연계해, 대학 내 학사 운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학사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앤텍은 자사 회원에게 라온시큐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ID를 발급해,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생들이 디지털 ID를 활용해 학사 서비스를 이용하게 돕고, 할인 및 프로모션 등 혜택을 누리고 제증명서를 발급해 기관 및 기업에 제출·검증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는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으로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 단체들이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하도록 지원한다. 회원증, 학생증, 사원증,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활용도 가능하다.
라온시큐어는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기반으로 ISIC 국제학생증을 운영하고, 광운대학교 디지털 ID를 구축하는 등 캠퍼스 내 디지털 신원인증을 구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DID 의료인 신분증 발급 또한 추진하고 있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아이앤텍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활용하고 편리한 신원증명과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생태계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망사용료 또 언급한 美 USTR, 통상마찰 우려 있나 [IT클로즈업]
2025-04-01 17:58:58산업기술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맹탕' 논란… '검은 머리 외국인'에 의한 국가 핵심기술 유출 우려↑
2025-04-01 17: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