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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난리난 '이 음료', 코스트코서 1000만개 팔렸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11 0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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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리 기자

동원F&B,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동원F&B]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동원F&B는 유산균 음료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가 일본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5월 일본 전역의 코스트코(Costco)에 입점된 이후 현재까지 10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동원F&B는 올해 안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누적 판매량을 2500만 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의 인기 요인으로는 K-푸드 열풍과 함께 한국의 매운맛과 어울리는 음료에 대한 관심 증가가 꼽힌다. 이 제품은 스위티자몽, 망고, 블러드오렌지, 머스캣청포도 등 다양한 과일 맛을 제공하며, 유산균배양액과 비타민 등의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동원F&B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대만의 주요 유통망에도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를 비롯해 쿨피스, 보성녹차 등 동원F&B의 다양한 음료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맛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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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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