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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얼굴 담긴 라면"…오뚜기,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 진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2-26 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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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리 기자
[ⓒ오뚜기]
[ⓒ오뚜기]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오뚜기가 오는 3월 K-대표 라면 ‘진라면’의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1세기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BTS) 진을 글로벌 모델로 선정하고, 진라면의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과 연계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캠페인은 영상 콘텐츠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론칭된다. 방탄소년단 진의 초상이 삽입된 패키지는 용기 및 컵 제품으로 출시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또한, 씰스티커도 구성된다. 씰스티커는 진라면 멀티제품에 포함되며, 총 12종으로 방탄소년단 진과 그의 자필 손글씨, 2022년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 기념으로 직접 개발한 캐릭터 ‘우떠’ 등이 포함된다. 국내 제품에는 12종 중 1개가 랜덤으로 동봉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수출용 멀티팩에는 진의 초상이 삽입된 4종 중 1개가 포함된다.

오뚜기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식품박람회 '2025 윈터 팬시 푸드쇼'에 참가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각국의 바이어 및 유명 셰프들과 직접 소통하며 K-대표 라면으로서의 진라면 위상을 강조했다. 특히, 외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진라면 진의 영문 표기 'Jin'을 전면에 적용하고, 다양한 언어로 맛 종류를 표기하는 한편, 귀여운 마스코트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하는 새로운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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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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