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200원 인상…커피값 줄줄이 오른다
[ⓒ더벤티]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다음 달 초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 가격은 기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200원 오른다.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2300원에서 2600원으로 인상된다.
더벤티는 지난해 4월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메뉴 7종의 가격을 200∼500원 올렸다.
더벤티의 가격 인상은 최근 커피 원두 가격 급등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커피 전문점들의 가격 인상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t(톤)당 9213달러(약 1325만원)로 작년 2월(4152달러)보다 약 121.9% 올랐다. 로부스타 원두 가격은 지난달 30일 t당 5756달러(약 828만원)로, 작년 2월(3134달러)보다 약 83.7% 비싸졌다.
이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4일부터 톨 사이즈 음료 22종의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고, 할리스와 폴바셋도 가격을 올렸다.
파스쿠찌는 지난 13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음료 5종의 가격을 200∼600원씩 올렸다.
저가 커피 업체인 컴포즈커피도 지난 13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각각 300원씩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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