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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지금 이자 받기', 650만명에 6100억원 이자 혜택 제공

권유승 기자
토스뱅크가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통해 650만명 고객에게 6100억원의 이자 혜택을 제공했다. ⓒ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통해 650만명 고객에게 6100억원의 이자 혜택을 제공했다. ⓒ토스뱅크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토스뱅크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통해 650만명 고객에게 6100억원의 이자 혜택(지난해 말 기준)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는 하루라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 대가를 즉시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토스뱅크의 철학에서 출발했다.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 보유 고객은 매일 한 번 원하는 시점에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일 복리 구조가 적용돼 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650만명 고객에게 전달된 이자는 총 6100억 원으로, 인당 평균 약 9만4000원을 받은 셈이다. 고객들은 총 7.1억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는 모든 세대에서 균형 있게 사용되고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층은 40대(23.20%), 그 뒤를 20대(23.03%), 50대(19.73%), 30대(19.21%), 60대 이상(8.10%), 10대 및 10세 미만(6.71%)이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는 고객의 금융 자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라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금융권의 기존 관행을 뛰어넘는 혁신을 통해, 고객의 금융 주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유승 기자
ky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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