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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옵스, DePIN 시장 내 입지 강화…브랜드 리브랜딩 및 기술 확장 가속화

최천욱 기자
ⓒ노드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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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노드옵스(NodeOps)는 2024년 주목받고 있는 DePIN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Dune 데이터에 따르면 25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며 시장 내 4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4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AI 기반의 컨테이너화된 원클릭 배포를 활용해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노드를 손쉽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DePIN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의 선두주자로, 일반적인 컴퓨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드옵스는 Atlas Network에서 브랜드명을 NodeOps Network로 변경하며, 이를 계기로 자체적인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브랜드 변경은 노드옵스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NodeOps Console, NodeOps Validator, NodeOps Cloud, Agent Terminal(예정) 등 네 가지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인센티브 테스트넷 운영을 통해 28만 명 이상의 인증된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등록된 지갑 수는 344만 개를 넘어서는 등 시장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2024년 5월 노드옵스는 L1D 주도의 5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감하며, 기술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현재 플랫폼은 8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으며, Movement Labs, CARV, Celestia, Avail, Farcaster 등 주요 프로토콜에서 노드 배포를 지원하고 있다.

노드옵스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인프라 최적화를 통해 블록체인 노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노드옵스 CEO Naman Kabra는 “시장 수요가 예상보다 더 크다”며,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플랫폼 확장과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천욱 기자
ltisna7@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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