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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번호 입력 등 번거로운 절차 대폭 생략"… KG이니시스, 간편결제솔루션 '더블유페이-내 카드 불러오기' 오픈

권유승 기자
ⓒKG이니시스
ⓒKG이니시스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전자결제전문기업 KG이니시스가 국내 최초 카드정보 간편등록 기술 및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탑재한 간편결제 구축 솔루션 ‘더블유페이-내 카드 불러오기(이하 내 카드)’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KG이니시스에 따르면 더블유페이-내 카드는 브랜드 페이 솔루션 ‘더블유페이’의 카드 등록 절차를 대폭 단축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카드 등록 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코드 등을 일일이 입력해야 했으나, 더블유페이-내 카드는 ▲본인인증을 통해 카드 리스트를 불러오는 ‘카드정보 간편등록’ 기술 ▲카메라를 통해 카드 위 문자를 인식하는 광학문자인식 기술이 탑재돼 손쉬운 카드 등록이 가능하다.

실제 KG이니시스가 해당 서비스 시범 운영 결과 카드 등록 소요시간은 9.5% 감소하고 결제도달률은 48.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드정보 간편등록 기술은 KG이니시스가 독자 개발한 것으로, 해당 기술과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탑재한 자체 페이 솔루션은 더블유페이-내 카드가 국내 유일하다. KG이니시스는 2023년 초 실물카드 없이 간편결제 등록이 가능한 카드정보 간편등록 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특허 등록 과정을 밟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더블유페이-내 카드에 대해 “일일이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과 정보 오입력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해, 편리한 결제를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한 차원 고도화한 선도적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권유승 기자
ky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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