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농협은행→KB국민은행 '연결 계좌 대이동' 막올랐다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오는 3월 2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원화 입출금 계좌 제휴 은행을 기존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하는 빗썸이 계좌연결 '사전등록'을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9시를 시작으로 오는 3월 24일 자정까지 기존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실명계정 연결을 미리 진행하는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신청은 홈페이지→공지사항→국민은행 계좌 사전등록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된다.
'사전등록'이란 은행 전환 전에 KB국민은행 실명계정을 미리 연결하는 것으로, 은행 전환(KB국민은행 원화 입출금 서비스 오픈) 이후 빗썸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따라서 오는 3월24일 00시 전까지 KB국민은행에 대한 사전등록을 미진행 또는 거절한 빗썸 고객은 3월 24일 11시부터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3월 24일 당일 0시 30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서비스 점검이 진행돼 빗썸 전체 서비스가 일시 이용 중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빗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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