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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 Network, 크롬 확장프로그램 노드 런칭 후 ‘60만개 기기 유치’

최천욱 기자
ⓒBLESS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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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솔라나(SOLANA)기반 공유 컴퓨터 서비스를 지원하는 블레스 네트워크(BLESS Network)가 크롬 확장프로그램 노드를 성공적으로 런칭 후 21일 만에 60만개의 기기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BLESS Network는 사용자의 MacBook, 데스크톱 등 일상적인 기기에서 사용되지 않는 컴퓨팅 파워를 자동으로 연결해 제공한 만큼 보상을 지급하는 노드 서비스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크롬 확장프로그램 노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BLESS Network는 크롬 웹 스토어의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실행 가능하며, 이후 21일 만에 60만개의 기기를 유치했다.

BLESS Network는 보안을 위한 WASM(WebAssembly)과 자동 오케스트레이션을 활용한 우수한 엣지 컴퓨팅 모델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모든 작업이 안전하게 격리된 상태에서 처리돼 사용자의 시스템이 손상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분산 컴퓨팅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BLESS Network 측은 “Amazon Web Services나 Google Cloud와 같은 중앙화된 플랫폼에 의존하는 대신, 사용자가 인터넷을 직접 구동하고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넷을 구축할 것이며 더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네트워크의 보안과 사용자와의 신뢰를 가장 우선시하고 있으며 노드 작동 시 VPS를 금지해 일반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BLESS Network는 블록체인 기술에 투자하는 최대 기관 투자자인 NGC를 비롯해 Frachtis, M31, interop, NLH, Chorus One와 같은 전문 회사들에게 투자를 받았다.

최천욱 기자
ltisna7@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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