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솔루션

포스코DX 신임 대표에 심민석 디지털혁신실장…“DX혁신 집중”

권하영 기자
심민석 포스코DX 대표 [Ⓒ 포스코DX]
심민석 포스코DX 대표 [Ⓒ 포스코DX]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포스코DX 신임 대표이사에 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이 선임됐다.

포스코그룹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슬림화' 중심의 조직개편과 '세대교체'에 중점을 둔 임원인사로, 포스코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포스코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인 포스코DX의 경우 사업 구조조정을 반영해 '물류자동화추진반'을 폐지하고, 디지털전환(DX) 혁신 기술 확보 및 미래 먹거리 창출에 집중한다.

심민석 포스코DX 신임 대표는 1968년생으로 인하대 전기학과를 졸업하고, 2018년 포스코 정보기획실 정보기획그룹장, 2021년 포스코ICT 스마트EIC사업실장, 2021년 포스코ICT 포항 EIC사업실장, 2023년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이 단행한 이번 인사에선 전체 임원 규모의 15%가 축소됐고, 1962년생인 포스코DX 정덕균 대표를 포함해 1963년생 이전 임원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