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지연 없다"…이통3사, 주말 탄핵집회 앞두고 이동기지국 36대 등 추가 배치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에 대규모 집회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신사들이 트래픽 수용 용량을 늘린다.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고돼 있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오는 14, 15일 주말에 여의도 29대, 광화문과 서울시청 일대 6대, 용산 1대 등 이동기지국 36대를 배치할 예정이며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여의도 국회 인근에는 간이기지국 39대를 추가 설치한다.
기존 통신기지국 장비는 총 152대로 여의도에 133대, 광화문과 시청에 19대가 배치돼 있다. 통신사들은 주말 동안 상황실 및 현장 대응 인력 124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통신사들은 지난 7~8일 집회 당시, 기존 통신기지국 장비 76대에 더해 여의도에 이동기지국 10대와 광화문과 시청 9대, 용산 2대를 배치하는 한편 간이기지국 5대를 추가로 설치한 바 있다. 상황실 및 현장 대응 인력도 88명 배치했는데 오는 주말엔 이를 대폭 늘린 것이다.
한편 이날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경기도 과천시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해 탄핵 찬반 집회에서 트래픽 급증으로 일어날 수 있는 통신 장애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들이 통신장애로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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