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벡터, SDV를 위한 Vehicle OS 성공 사례 발표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는 9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운영 체제 표준화를 위해 전세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Vehicle OS’를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핵심, ‘Vehicle OS’: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은 차량 내 모든 기능과 시스템을 소프트웨어로 통합하고 제어하며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Vehicle OS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자율주행 및 연결된 차량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Vehicle OS는 다양한 전자제어장치(ECU)를 통합해 ADAS(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파워트레인 제어 등 주요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조율한다. 클라우드와의 연결을 통해 OTA(Over-the-Air)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 성능 최적화와 보안을 강화한다.

벡터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책임자인 귄터 헬링(Günther Heling) 박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이라는 개념은 이제 차량의 모든 기능을 소프트웨어가 결정하는 시대를 열었다"며, Vehicle OS가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의 통합뿐 아니라 클라우드와의 데이터 통신을 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벡터코리아 장지환 지사장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Vehicle OS를 기반으로 기술적 차별화와 함께 이루며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고 있으며, 자동차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차량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하며, “Vehicle OS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중심에서 기술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앞으로도 Vehicle OS는 자동차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차량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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