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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 김창구 대표, KDB 넥스트라운드 '푸른개구리상' 수상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클로봇(대표이사 김창구)이 AI 기반 자율주행 지능형 로봇 선도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산업은행의 ‘KDB 넥스트라운드 2024 클로징’에 참석해 ‘올해의 푸른 개구리상’을 수상했다. '푸른 개구리상'은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스타트업과 국내 벤처생태계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에 수여되는 상이다.

클로봇은 제조, 물류, 운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범용 로봇 실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이기종 로봇 관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로봇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로봇인 ‘스팟(SPOT)’을 활용한 ‘사족보행로봇 구매설치 사업’에 최종 사업 수행자로 선정되었으며, LG CNS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 트윈 관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사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창구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실내 자율 주행 로봇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주제로 연설하며 4족 보행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로봇 서비스의 미래와 기술 혁신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클로봇의 지능형 로봇 기술 혁신과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기술 발전으로 지능형로봇 역할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어 적용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 이를 기회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지능형 로봇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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