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은 누구?… 후보 6명 중 1명 오는 28일께 발표 예정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연임이 물건너 가면서 차기 은행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후보군에 6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1인은 오는 28일께 발표될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차기 행장 후보들을 두고 막바지 심사가 한창이다. 지난 9월말 지주 이사들로 구성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는 그간 평판 조회, 업무 역량 심층 면접, 외부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후보군을 추려왔다.
현재 알려진 후보군은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부행장, 박장근 우리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겸직), 이정수 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정진완 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조병열 은행 연금사업그룹 부행장, 조세형 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6명이다.
이들은 50대 남성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60대 초반으로 하마평에 올랐던 일부 자회사 대표 등은 제외돼 젊다는 점에서 세대교체 요건을 충족했다는 평가다. 상업은행 출신과 한일은행 출신이 각 3명이라 출신 안배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자추위가 최종 후보를 오는 28일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고 늦어도 이달 말에는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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