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나주배박물관, ‘나주배의 사계’ 실감콘텐츠관 내년 1월 오픈

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전시공간 전문기업 '이지'와 실감콘텐츠솔루션기업 '유오케이 전남지점'이 공동개발한 나주배박물관 실감콘텐츠가 오는 1월 오픈한다.

앞서 양사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전남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남 내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매년 전남 22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실감콘텐츠 '나주배의 사계'는 나주배박물관 대표 캐릭터이자 어린이 농부 이화, 이담과 함께 나주배의 사계를 체험할 수 있는 10분 분량의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영상 콘텐츠다. 다양한 미션을 통해 나주배 농사(인공수분, 열매 솎기, 봉지 씌우기, 수확, 가지치기 등)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번 실감콘텐츠는 단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을 넘어, 나주배의 재배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돕는 설명도도 포함해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한편 이지와 유오케이 전남지점은 이달 내 콘텐츠 개발·체험관을 구축, 내년 1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콘텐츠는 나주배박물관 2층 배문화관에 구축된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