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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T1 롤드컵 우승 축하… “페이커는 ‘그저 빛’”

문대찬 기자
조승래 의원이 2024 국정감사에 참가한 모습.
조승래 의원이 2024 국정감사에 참가한 모습.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24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스포츠 게임단 T1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T1은 지난 2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리그 빌리빌리게이밍(BLG)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팀 창단 다섯 번째 우승이다.

조 의원은 “이번 결승전은 646만명이라는 시청 기록을 한 만큼 큰 관심의 대상이었다”며 “특히 ‘페이커(이상혁) 선수는 화려한 기술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대상혁'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그저 빛’ 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회의 대표적인 친(親)게임 의원이다. 제20대 국회부터 대한민국게임포럼을 발족해 활동해 왔으며, 최근에는 제22대 국회 게임정책포럼을 만들어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그간 게임을 문화예술의 한 범주로 포함시키는 ‘문화예술기본법’을 대표발의 해 통과시켰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이스포츠가 채택되었을 때, 대한민국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게임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게임이 문화예술로서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중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국회 게임정책포럼 공동대표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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