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SW 원격개발 위한 ‘보안요건 체크리스트’ 나왔다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의 원격수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보안요건 체크리스트가 제시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28일 ‘공공 SW용역 원격 수행 보안 환경요인 및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SW진흥법이 전부개정되면서 SW 용역 사업의 원격수행 근거는 마련됐지만, 실제 공공 SW 사업에서 원격지 개발은 더딘 상황이다.
이 체크리스트는 SW 용역을 원격수행할 때 발주자와 사업자 간 보안요건 협의와 준수에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또는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작성됐다.
우선 SW 용역 원격수행의 유형을 ▲원격지 개발 ▲원격지 온라인 개발 ▲온라인 유지보수로 나누고, 원격지 개발에 따른 보안환경요건을 ▲물리적 보안이 중심이 되는 ‘작업장’ ▲SW용역 원격수행 장비 및 네트워크 중심의 ‘인프라’ ▲새로운 기술환경을 반영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민간) 등 3가지 측면에서 분석했다. 이러한 환경요건 분석에 따라, SW 용역 원격수행의 유형별로 보안요건 체크리스트(안)을 도출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SW 사업 특성상 시간적·공간적 제한을 최대한 없애 사업 수행의 자유를 보장하고, 클라우드 등 변화하는 환경을 고려한 공공 SW 사업 방식을 혁신하는 동시에, 보안도 강조하는 SW 용역 원격수행 체크리스트가 널리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6백억 DIP 대출, MBK의 홈플러스 회생 전략 논란…채권단 변제 뒤로 밀릴수도
2025-04-11 21:52:40카카오 김범수, 재판 불출석…"수술 회복중, 당분간 참석 어려워"
2025-04-11 18:13:14하나생명- 하나금융티아이, 인천 영종도 해안 플로깅 사회공헌활동
2025-04-11 17:32:03[딜라이트닷넷] 통신3사, ‘AI 브랜드’ 강화 나섰다…AI 전문기업 전환 속도
2025-04-11 17:31:18[DD퇴근길] 점유율 높인 '쿠팡이츠서비스', 영업이익률이 1.1% 라고?
2025-04-11 17: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