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HBM3E 추가 수요 충족 한계…레거시 생산 줄여 대응"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SK하이닉스는 2024년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HBM3E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지만, 모든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생산 여력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23일 열린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가 예상치를 초과하고 있으며, 고객사들의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HBM3E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당사는 올해 TSV 캐파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보하는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HBM3E공급 확대를 위해 나노미터 공정 전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025년까지 고객사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를 지속 집행하고 있지만, 모든 추가 수요를 대응하기에는 생산 여력의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객들의 HBM3E 제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SK하이닉스는 기존 레거시 제품 생산을 줄이고, 선단 공정을 통해 HBM3E 생산을 확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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