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진, 21일 밉컴서 특별세션 개최… "콘텐츠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기콘진·GCA)이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마켓인
'MIPCOM 2024'(밉컴 2024)에서' K-콘텐츠: 미래를 창조하고, 콘텐츠로 혁신하라'(K-Content : Create the future, Innovate with content)라는 제목의 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세션은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팔레 데 페스티벌 AUDI K에서 진행된다. 정부가 아닌 지역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진흥기관이 밉컴에서 특별 세션을 개최하는 기관은 경기콘진이 최초다.
패널로는 임이랑 GCA 글로벌마케팅팀장, Alex OE 전 디스커버리 스튜디오 공동 제작 및 파트너십 최고 책임자, 김나영 웨스트월드스토리(WESTWORLD STORY·WWS)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세션에선 경기콘진 및 경기도의 주요 콘텐츠 산업과 함께, WWS의 신작 '페이스 미(Face Me)'를 최초로 소개될 예정이다.
'페이스 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하는 내용을 담은 메디컬 드라마로, 오는 11월 6일 KBS 2TV에서 처음 방송된다.
경기콘진은 밉컴 특별세션을 계기로 국제 엔터테인먼트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 소재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당장 오는 11월 대만 TCCF, 12월 싱가포르 ATF에 참여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홍보를 지원한다.
임이랑 경기콘진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경기콘진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인큐베이팅 허브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K-콘텐츠 산업 발전의 중심에 서 있다”며 “특별 세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적 K-콘텐츠와 경기콘진의의 지원 노력이 직접 소개되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콘진은 한국 경기 지역 콘텐츠 기업과 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 산하기관이다. 콘텐츠 제작사, 유통사,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으며, 콘텐츠 IP 개발, 시장 진출 전략, 비즈니스 매칭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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