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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국회도서관 데이터셋 구축사업자 2년 연속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7-25 1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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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 무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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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AI 기술기업 무하유가 2년 연속 '국회도서관 융복합서비스 데이터셋 구축 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무하유는 국회도서관에서 제공 중인 AI 의정분석 서비스 '아르고스'에 정책 이슈, 통계용어, 뉴스기사·법률명 매핑 데이터셋을 구축해 아르고스 뉴스 분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축 데이터셋의 종류는 정책 이슈 모니터링, 뉴스 기사 문맥에 따른 긍·부정 반응, 통계 및 일반용어, 법률 및 이슈 연혁, 표·그림 등이다. 법률에 해당하는 이슈 키워드와 제개정일·의안·회의록·주요 사건 및 인물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다. 통계 표의 제목 및 매칭 키워드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무하유는 데이터셋 구축 전문 플랫폼인 '데이터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AI 채용 서비스 프리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등을 개발 및 운영하며 구축해 온 노하우가 집약됐다.

또한 축적한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노하우를 토대로 한 '빅데이터 자동화 처리 기술'을 보유 중이다. 데이터 팩토리를 통해 AI 적용 솔루션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후 정제 및 가공할 수 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공공부문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에서 무하유만의 기술 및 인적 노하우를 적용해 성공사례를 늘려가고 있다"며 "민간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셋까지 영역을 확대해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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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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