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제출…16일 전체회의서 의결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8일)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오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이를 감안하면 청문회는 이달 말 열릴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4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지명했다. 김 전 위원장은 국회 본회의에 자신의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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