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의자 ‘허먼밀러’는 다르네…와디즈 해외직구 프리오더 7억원 돌파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불황에도 ‘프리미엄’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100만원대 명품 의자로 알려진 ‘허먼밀러’가 와디즈 예약 구매로 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허먼밀러’ 프리오더가 7억원을 달성하며 해외직구 고객의 수요에 적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와디즈에서 허먼밀러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첫 프리오더로, ‘뉴에어론 풀체어’를 최대 4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오픈 20분 만에 목표 대비 2만%인 2억원을 달성한 뒤, 프로젝트 진행 기간인 8일간 누적 7억3000만원을 돌파했다.
와디즈 측은 이번 해외직구 프리오더의 성공 요인에 대해 새로운 컬러 단독 공개 및 3종 선물이 포함된 최저가 혜택은 물론, 와디즈 플랫폼 특성이 잘 맞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제품 스펙을 소개하는 일반 커머스와 달리 콘셉트 및 소구점을 명확히 뽑은 상세 페이지를 비롯해,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메이커 붐코리아는 “이번 허먼밀러 프리오더는 한 달간 타채널 매출 대비 3배 이상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와디즈 얼리어답터는 구매력이 강하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는 편이라, 판매 경험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콘텐츠화해 소개하는 와디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직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소사업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디즈는 오는 15일부터 일주일간 ‘글로벌 기획전’을 열고 테크, 가전 분야의 참신한 해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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