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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레노버 'AI 기술혁신 확산'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6-25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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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이사(왼쪽)과 윤석준 레노버 부사장이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크라우드웍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이사(왼쪽)과 윤석준 레노버 부사장이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크라우드웍스)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크라우드웍스가 레노버와 'AI 기술 혁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크라우드웍스에 따르면 양사는 각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온디바이스 AI 시장 중심의 AI 혁신을 가속할 계획이다. 레노버의 강력한 하드웨어 인프라와 크라우드웍스의 AI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더 효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이 목표다.

크라우드웍스는 온디바이스 AI 환경에 유리한 sLLM(소형언어모델) '웍스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LLM 개발을 위한 고품질 데이터셋 구축부터 파운데이션 모델과 기업 데이터의 결합, 챗봇 등 다양한 영역과 산업 분야에서 LLM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 중이다.

레노버는 앞으로 크라우드웍스가 맞춤형 AI를 개발할 때 최적의 AI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레노버의 신규 GPU 서버 '씽크시스템 SR680a V3'와 '씽크시스템 SR780a V3'은 AI 및 HPC(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 처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엔비디아 GPU와 고속 인터커넥트를 통해서도 AI 구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하고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이사는 "효율적인 HPC 구현에 앞장서 왔던 레노버와의 만남으로 AI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한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더 많은 AI 잠재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레노버 부사장도 "이번 협업이 레노버의 AI 전략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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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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