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택시, 직원들에 ‘부산 워케이션’ 지원 나서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가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수도권 핵심 참여 기업으로서 부산 워케이션 활성화를 지원한다.
우버 택시는 전날 진행된 ‘부산 워케이션 골프 티칭데이’에 참석해 부산시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비치CC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우버 택시를 비롯한 수도권 참여기업 4개 업체 임직원과 박형준 부산시장, 프로골퍼 박인비·유소연, 지역 연합체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버 택시는 부산 워케이션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전 세계 우버 직원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워케이션 참가자들에게 우버 택시 프로모션을 제공해 부산 체류 중 합리적인 요금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버 택시는 이 자리에서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추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등 글로벌 행사가 열리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우버 택시에 따르면 회사는 부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이후 지난달 부산 지역 이용자 수가 올해 1월 대비 1.5배 증가했고, 외국인 이용자 수는 3배 이상 확대했다.
송진우 우버 택시 최고경영자(CEO)는 “우버 택시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편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부산시와 관광객 활성화 및 편안한 이동을 위한 맞춤 서비스 제공을 포함해 시너지 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성장에 가속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네이버페이, 한국재무관리학회 ‘상생금융 우수기업상’ 수상
2024-11-22 16:44:59케이‧토스‧카카오뱅크, 3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 30% 상회
2024-11-22 16:4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