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PP, 새 '6G' 로고 확정…표준화 마일스톤 발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23~24일 양일 간 미국 레스턴에서 개최된 제52차 3GPP PCG(정책 조정위원회) 및 제51차 OP(운영기관) 국제회의에서 6G 로고가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TTA를 포함한 운영기관 간 6G 표준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올해 3월 6G 표준화 일정을 수립한 데 이어 이번 6G 로고 발표를 통해 3GPP의 6G 표준화 여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TTA의 김대중 본부장이 표준정책조정그룹(PCG) 부의장으로서 3GPP의 정책 및 규정 논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삼성전자, LG전자 등 31개 국내 회원사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했다고 TTA 측은 전했다.
특히 오는 2026년 10월 예정된 RAN(무선접속망) 산하 작업반 국제회의 유치와 더불어 매년 3GPP 주요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청사진을 수립하고, 3GPP 의장단 지역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운영기관 기반 의장단 밸런스 유지를 제안해 국내 전문가의 3GPP 의장단 진출에 유리한 환경 조성에 기반을 마련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3GPP의 6G 로고 공개로 6G 표준화를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이 갖추어졌으며, TTA는 민·관 협력을 통해 2025년 3월 3GPP 기술총회와 함께 3GPP 6G 기술 워크숍을 개최하고, 매년 3GPP 주요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등 명실상부 6G 표준화 주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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