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재생 에너지 전환 및 드라이브 순환 성과 발표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대표 데이브 모슬리)는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진척 현황을 보여주는 18번째 연례 보고서인 ‘지속 가능한 데이터스피어: 2023 회계연도 ESG 성과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연례 보고서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이며 윤리적인 데이터스피어를 구축하기 위한 씨게이트의 지속적인 노력에 관한 내용과 함께 재생 에너지 및 탄소 중립 목표에 대한 최신 소식을 소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씨게이트는 2030년까지 제조 및 연구 개발(R&D) 시설을 100% 재생 에너지로 가동한다는 목표 달성에 큰 진척을 이뤘다. 2023 회계연도에 씨게이트는 에너지 소비량의 50% 이상을 재생 에너지에서 조달했으며, 중국, 태국 및 북아일랜드에 있는 씨게이트의 시설은 현재 100% 재생 에너지로 가동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씨게이트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이브 모슬리 씨게이트 CEO는 "씨게이트는 데이터 스토리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고, 순환 경제를 주도하며, 주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업계, 고객, 파트너 및 정부와 협력해 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2023 회계연도에 씨게이트는 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약 119만 개의 하드 드라이브 및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의 수명을 연장했다. 드라이브를 재정비 (리퍼브)하고 재배치함으로써 553미터톤 이상의 전자 폐기물이 매립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했다.
환경 측면에서는 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해 최대 33,600 MWh의 에너지 절약, 재생 에너지 크레딧 소진으로 스코프 2 시장 기반 배출량이 이산화탄소 환산량 최대 74만9000미터톤(2021년)에서 최대 28만8000미터톤(2022년)으로 감소, 효율적인 공정과 재활용수 사용으로 약 3700메가리터의 물 재활용에 나섰다.
인류 및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LGBTQ+ 포용 리더, 여성을 위한 최고의 기술 기업, 군인 친화적 고용주로 연속 선정되어 다양성과 포용의 모범을 보였으며, 재향군인, LGBTQ+, 유색 인종,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젊은 인력 등 3,7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직원 리소스 그룹(ERG)이 29개 지역 지부로 확장했다.
씨게이트의 ESG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SG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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