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소프트 ‘칵테일 클라우드’, 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지원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아콘소프트는 자사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소프트웨어(PaaS)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가 최근 정부 프레임워크 4.2x 표준과 기술 스택에 맞게 연동하고 검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발표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적용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적용이 의무화되면서,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클라우드 지원 사업을 본격화하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컨설팅(상세설계)’ 사업을 시작으로 다수의 공공기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들이 예정돼 있다.
다만, 정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이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에 도입할 수 있는 정부 표준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PaaS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아콘소프트는 국내 P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 사업 추진에 맞춰 선제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개발자는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에서 인프라 상관없이 소스만을 가지고 GIT 레지스터에 이동만 하면 원하는 인프라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즉시 구성할 수 있다.
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연동에 따라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개발사의 서비스 구현 집중도를 높여 사업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표준 프레임워크와 연동해 MSA 기반으로 지속통합/배포(CI/CD)를 하고, 데브옵스(DevOps) 환경 구성 및 쿠버네티스를 통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검증된 PaaS를 제공할 수 있다.
이영수 아콘소프트 대표는 “앞으로도 아콘소프트는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추진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원조 국내 PaaS 대표주자 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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