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8.3조원 규모 美 정부 보조금 지원 받는다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미국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60억달러(약 8조28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예정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미국 상무부로부터 60억달러에 이르는 보조금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보조금 외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대출 지원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론은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3위 기업이다. D램 분야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경쟁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뉴욕주, 아이다호주에 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22년 제정한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자국 내 공장을 짓는 기업에 보조금 390억달러, 연구개발(R&D) 지원금 132억달러 등을 5년동안 지원하고 있다. 이 법안에 따라 인텔과 TSMC가 각각 85억달러, 66억달러의 보조금을 수령받기로 했다. 삼성전자 역시 64억달러의 보조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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