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장 공략 본격화…에이피알, 뉴욕서 팝업스토어 운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 운영을 성료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앞서 지난 14~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호 21 스프링 스트리트에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전체 850스퀘어피트(79.33㎡) 규모의 독립샵 형태로 운영했다.
이번 팝업-스토어가 진행된 소호는 미국 전역에서도 트렌디한 패션 및 뷰티 브랜드가 밀집된 지역으로 유명하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의 혁신 뷰티테크와 K-뷰티 트렌드를 선보이고자 해당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먕했다.
팝업스토어는 '광채나는 당신, 젤리-루야'(Jelly-luJah! You glow)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지난 2월 말 미국에 공식 론칭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스킨케어 화장품 '콜라겐 젤크림'의 시너지를 부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에는 2000여 명의 고객이 사전 방문을 예약하며 오픈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기간 3500여 명이 방문해 일평균 매출 1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피알은 향후 미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고 고객 접점 다변화에 주력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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