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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토, AWS 파트너 패스 획득…“물류 데이터 안정성 입증받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18 16: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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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파스토]
[ⓒ파스토]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파스토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하며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AWS의 FTR(Foundational Technical Review)은 AWS 파트너가 제공하는 솔루션의 안정성을 AWS에서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자체 서비스 검토 기능이다. FTR 승인은 파트너가 AWS의 기술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하는 중요한 단계이기도 하다.

파스토는 관리 중인 데이터의 안전 및 안정성을 입증해 파트너 패스를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스토는 현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특허받은 자체 개발 물류 관리 시스템(FMS)을 통해 물류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고 입고부터 출고까지 원스톱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파스토는 기존 SaaS 기반의 자동화 물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 산업에 필요한 자동화 로봇을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로봇 서비스 RaaS(Robot-as-a-Servic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는 물론 기존에 구축한 북미, 유럽 시장의 영업망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한다.

임종균 파스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WS와의 협력으로 파스토 서비스와 솔루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고 AWS의 FTR 승인 과정을 통해 파스토 시스템의 기술력은 물론 안전성과 안정성이 입증돼 기쁘다”라며 “향후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며,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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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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