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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2024 디지털책임위원회' 출범

백지영 기자
구글코리아가 디지털책임위원회를 출범했다. [사진=구글코리아]
구글코리아가 디지털책임위원회를 출범했다. [사진=구글코리아]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구글코리아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2024 구글코리아 디지털책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위원회는 국내 디지털 생태계 발전을 이끌 건설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책임감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위한 방향성을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IT/기술, 법률, 미디어/콘텐츠, 소비자 보호 등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됐고, 분야별 전문성을 토대로 디지털 생태계에 관한 시의성 있는 논의를 전개한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2020년 11월 출범해 올해로 4기째 운영중인 ‘앱생태계포럼’을 비롯해, ‘유튜브오픈포럼’ 및 ‘책임감있는AI포럼’을 올해 추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참석해 위원회가 디지털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고 상호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당부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사회 윤리적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지털책임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모두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공공의 선이라는 측면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글코리아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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