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장기렌터카 자산 1800억원에 롯데렌탈에 매각… 양사 전략적 제휴 강화
- "신한카드-롯데렌탈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 업계 1위사 시너지 창출 가속"
- 신한카드, 렌터카 업계 1위 롯데렌탈의 결제, 금융 파트너십 통해 미래 수익 확보
- 양사 인프라 활용, 렌터카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금융 및 정비 협력 추진키로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3일 공시를 통해 1800억원 규모의 신한카드 장기렌터카 자산중 일부를 롯데렌탈에 3월말까지 매각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한카드 장기렌터카 사업 부문 매각은 롯데렌컬과 렌터카 사업 분야에 대한 전략적 협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한금융지주측은 신한카드 장기렌터카 사업 매각 규모의 최종 규모는 고객 동의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여지를 뒀다.
가 렌터카 업계 1위 롯데렌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렌탈 시장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미래 수익 확보에 나선다.
한편 이날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롯데렌탈(대표 최진환)과 렌탈 시장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MOU를 최근 진행하고 관련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롯데렌탈의 영업용 차량 구매 등 카드 결제 및 금융 상품 이용 시, 신한카드를 통해 우선 진행하고, 대고객 금융 상품 이용 마케팅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 렌터카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금융, 정비 등 렌터카 서비스 전반에서의 협력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신한카드는 카드결제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를 확보하고, 금융 상품의 취급액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한카드 렌터카 고객이 롯데렌탈이 보유한 차량관리 인프라를 이용 할 수 있게 돼 보다 편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향후 롯데렌탈의 중고차 판매 시 롯데렌탈 플랫폼 내에서 신한카드 금융 상품 이용 확대 방안도 지속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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