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배민 사장님 모임 ‘배민프렌즈’ 7기 출범…서로의 성장 돕는다

왕진화 기자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의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배민프렌즈 7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배민프렌즈는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배달의민족 사장 모임이다. 이번 7기에는 15명 모집에 130여명 사장들이 지원해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사장들도 신청해 전북 군산, 충남 논산 등 지역 사장들도 선정됐다.

7기 사장들은 오는 6월까지 매월 두 차례 정기모임을 진행한다. 서로의 가게를 방문해 운영 노하우를 나누거나, 건강한 장사 습관을 만들기 위한 소모임 운영 등 함께 ‘장사 커뮤니티’에 참여한다.

또한, 장사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특강,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프렌즈와 같은 외식업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사장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역 기반, 외식업종별로 세분화한다.

이곳은 소상공인 대상 기관이나 협단체와 협업 교육프로그램, 배달 장사 및 메뉴레시피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배민프렌즈가 외식업 사장님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범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며 “배달의민족은 외식업 사장님들의 소통과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민프렌즈는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배달의민족 사장 모임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사장들이 평소 장사 고민이나 어려움을 나누는 기회가 부족한 점에 주목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배민프렌즈는 지난 2020년 10월 첫 활동을 시작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