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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랩, 오픈AI GPT 스토어 입점…AI 기반 인텔리전스 서비스 등록

김보민 기자
GPT 스토어에 출시된 샌즈랩 인텔리전스 서비스 CTX 메인 화면 [ⓒ 샌즈랩]
GPT 스토어에 출시된 샌즈랩 인텔리전스 서비스 CTX 메인 화면 [ⓒ 샌즈랩]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샌즈랩이 오픈AI GPT 스토어 'GPTs'에서 서비스를 판매한다.

샌즈랩(대표이사 김기홍)은 오픈AI GPTs에 자사 CTI 서비스 'CTX'를 정식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GPTs는 오픈AI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만든 응용 인공지능(AI)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다.

샌즈랩은 이번 입점을 통해 글로벌 수익 모델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CTX는 현재 'CTX 포 GPT(CTX for GPT)란 명칭으로 등록돼 있다.

CTX는 AI 엔진을 기반으로 파일을 분석해, 특정 파일 해쉬(MD5, SHA1, SHA256) 조회를 지원할 수 있다. 악성 여부, 관련 공격 그룹, 타켓 국가 및 산업 등의 정보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일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IP), 도메인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관련 침해지표(IoC) 에 대한 추가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GPT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인 셈이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GPT 스토어 CTI 분야에서 CTX가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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