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IX-두리번, 버추얼 휴먼 활용 뉴미디어 서비스 ‘맞손’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토탈IT서비스 기업 HNIX가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을 활용한 뉴미디어 서비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실감미디어 전문기업과 손을 잡았다.
4일 HNIX(대표 차동원)는 확장현실(XR) 기반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두리번(대표 서국한)과 ‘버추얼 휴먼 활용 뉴미디어 서비스 시장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리번의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플랫폼 ‘아이튜버’에 HNIX의 메타버스 솔루션 ‘모델릭’을 연계하는 것이 골자다. 캐릭터는 물론 공간까지 완벽한 3D로 구현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3D 메타버스 개인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에 정식 서비스를 공개하는 것이 목표다.
모델릭은 HNIX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3D 저작 솔루션이다. 지난 2022년 모델릭을 활용한 ‘3D 프린팅 쇼하우스’를 메타버스로 선보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KT그룹 소속 AI 스타트업 주스가 론칭한 신개념 컬쳐 메타버스 플랫폼 '아트버스'의 저작 솔루션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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