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 네이버 ‘클립’ 서비스 진출 박차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소속 크리에이터의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이엔티(대표 박창우)는 지난 6월부터 네이버 클립에 진출해 이달 기준 소속 크리에이터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클립에서 활동 중인 순이엔티 소속 크리에이터로는 ▲미소아라(애견) ▲기린(남성뷰티) ▲룡지니(여성뷰티) ▲효보스(먹방) 등이 있다.
순이엔티는 내년 2월까지 소속 크리에이터 100명이 클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내부 교육과 신인 개발 및 영입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회사 측은 클립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에 숏폼 콘텐츠 전문가로서 강연을 진행했다. 참여 강사 3명 가운데 박관용 순이엔티 MCN총괄 본부장과 김건수 숏폼 콘텐츠제작팀 PD가 선정됐다.
특히 박관용 본부장은 창작자들의 완성도 높은 숏폼 콘텐츠 제작을 위해 ‘숏폼 문법 이해와 롱런하는 채널 전략 수립’ 주제로 강연과 함께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순이엔티는 “지난 2017년부터 약 6년간 숏폼에 대한 모든 비즈니스를 통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낸 만큼,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네이버 클립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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