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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인피니언 BGT60ATR24C 젠시브 60GHz 레이더 MMIC’ 공급

김문기 기자
인피니언 BGT60ATR24C 젠시브 60GHz 레이더 MMIC [사진=인피니언]
인피니언 BGT60ATR24C 젠시브 60GHz 레이더 MMIC [사진=인피니언]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BGT60ATR24C 젠시브(XENSIV) 60GHz 레이더 MMIC(monolithic microwave IC)를 공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초광대역 FMCW(Frequency-Modulated Continuous-Wave) 동작을 이용하는 BGT60ATR24C는 미세한 움직임까지 시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어린이 감지, 운전자 모니터링 및 승객유무 감지와 같은 다양한 수동적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초단거리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BGT60ATR24C는 동급 최상의 지터 성능과 초저전력 소모, 광대역 동작 및 견고성을 갖추고 있어 차량의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합하다.

현재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인피니언의 BGT60ATR24C는 58GHz ~ 62GHz의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는 완벽한 통합 레이더 트랜시버이다. 이 MMIC는 2개의 송신 채널과 4개의 수신 채널, 잡음이 적은 PLL(phase locked loop), 통합 안티 앨리어싱(anti-aliasing) 루프 필터(loop filter, LF), 시퀀서 및 램프 발생기용 유한 상태기(finite state machine, FSM)를 비롯해 ADC(analog-to-digital conversion)가 포함된 통합 수신 베이스밴드와 온도 및 전력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ADC를 모두 단일 칩에 내장한 최첨단 레이더 칩이다.

디지털화된 시간 신호들은 SPI 인터페이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컨트롤러로 전달하여 추가 프로세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BGT60ATR24C는 센서 설정 및 데이터 수집을 위한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독립적인 데이터 수집을 위한 통합 상태기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이 레이더 MMIC는 저전력 소모에 최적화된 전력 모드도 지원한다.

BGT60ATR24C XENSIV 60GHz 레이더 MMIC는 SHIELD_60ATR24ES_01 데모 보드를 통해 지원된다. SHIELD_60ATR24ES_01은 사전 탑재된 6x6mm 패키지 기반의 BGT60ATR24C와 지원 회로 및 온보드 L-자형 안테나를 갖추고 있다. 이 데모 보드를 이용해 존재 유무 감지, 근접 감지, 인원수 계산 및 추적, 제스처 인식 및 활력징후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용 사례에 대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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